[앵커] 올해 1분기 술집과 숙박업 등 소상공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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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올해 1분기 술집과 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매출이 10% 넘게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내수 부진 직격탄을 그대로 맞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.빚을 낸 사업장 중 50만 개는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취재기자 연결합니다.정보윤 기자, 술집과 숙박업을 포함한 소상공인 매출이 얼마나 쪼그라들었나요?[기자]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천2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1년 전인 지난해 1분기보다는 0.72% 줄었고,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12.89% 급감했습니다.특히, 숙박업과 외식업 부진이 두드러졌는데요.숙박·여행서비스업은 1년 전과 비교해 11.8% 급감했고, 외식업 중 술집 매출도 11% 이상 쪼그라들었습니다.이밖에 분식(-7.7%)과 제과점·디저트(-4.9%), 패스트푸드(-4.7%), 카페(-3.2%) 등 외식업 전반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습니다.[앵커]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계속 위축되는 모양새인데요.폐업 사례도 상당하다고요?[기자]1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사업장 361만 9천 개 중 13.8%(49만 9천 개)가 폐업 상태였습니다.경영 사정이 악화되다 보니 대출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고, 급기야는 빚을 남긴 채 폐업한 건데요.이렇게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640만 원, 평균 대출 잔액은 6천200만 원선입니다.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719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 원가량 불어났는데요.이 중 연체된 대출 원리금 규모는 13조 2천억 원으로 1년 새 4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SBS Biz 정보윤입니다.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.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홈페이지 = [앵커]올해 1분기 술집과 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매출이 10% 넘게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내수 부진 직격탄을 그대로 맞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.빚을 낸 사업장 중 50만 개는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취재기자 연결합니다.정보윤 기자, 술집과 숙박업을 포함한 소상공인 매출이 얼마나 쪼그라들었나요?[기자]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천2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1년 전인 지난해 1분기보다는 0.72% 줄었고,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12.89% 급감했습니다.특히, 숙박업과 외식업 부진이 두드러졌는데요.숙박·여행서비스업은 1년 전과 비교해 11.8% 급감했고, 외식업 중 술집 매출도 11% 이상 쪼그라들었습니다.이밖에 분식(-7.7%)과 제과점·디저트(-4.9%), 패스트푸드(-4.7%), 카페(-3.2%) 등 외식업 전반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습니다.[앵커]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계속 위축되는 모양새인데요.폐업 사례도 상당하다고요?[기자]1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사업장 361만 9천 개 중 13.8%(49만 9천 개)가 폐업 상태였습니다.경영 사정이 악화되다 보니 대출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고, 급기야는 빚을 남긴 채 폐업한 건데요.이렇게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640만 원, 평균 대출 잔액은 6천200만 원선입니다.전체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719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 원가량 불어났는데요.이 중 연체된 대출 원리금 규모는 13조 2천억 원으로 1년 새 4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SBS Biz 정보윤입니다.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.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홈페이지 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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